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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간이 갈수록 엠폭스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엠폭스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여서 지역사회에 점점 토착화될 우려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니 이젠 엠폭스 감염과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엠폭스감염 및 엠폭스 증상 그리고 엠폭스 예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엠폭스란?
엠폭스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수 있는데 엠폭스는 바로 원숭이 두창을 말합니다. 원숭이 두창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전에는 사람 두창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백신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사람 두창은 지구상에서 박멸되었습니다.
하지만 쥐나 원숭이 같은 동물들에게는 두창이 남아있었고, 원숭이가 옮기는 두창을 원숭이 두창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WHO에서 이 질병의 이름을 2022년 11월경 엠폭스로 바꿨는데 그 이유는 특정 동물을 지칭하는 것을 싫어해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엠폭스는 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밀접한 접촉으로 감염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도 손을 잘 닦고 사전지식만 가지고 있으면 얼마든지 예방 가능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2. 엠폭스 증상 감염경로는?
엠폭스의 감염경로로는 주로 성적인 접촉이나 상대방과의 피부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는 질병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말로 전파되던 코로나보다는 좀 더 감염위험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엠폭스 증상은 잠복기가 매우 긴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만약 감염된 사람과 성적인 접촉을 하거나 피부 접촉을 했더라도 엠폭스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주로 5일에서 21일이 잠복기이며 그 시간이 지나야 갑자기 열이 나거나 피부에 발진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엠폭스 증상의 특징으로는 감염환자가 입었던 옷을 입거나 감염환자의 혈액이나 체액등을 통해 전파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마디로 밀접 접촉을 하지 않는 이상 엠폭스에 감염되어 증상을 보일 확률도 낮다는 이야기입니다.
엠폭스에 감염되어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밀접 접촉을 한 경우이기 때문에 감염경로가 코로나처럼 비말로 전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3. 엠폭스 증상은?
전형적인 엠폭스 증상으로는 감염이 되어 잠복기가 지나게 되면 피부에 붉은 종기들이 올라오면서 갑자기 열이 나는 증상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감기증상처럼 으슬으슬 춥고 열이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호흡기 증상이나 두통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이나 사타구니 쪽 림프절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감기가 아닌 엠폭스 증상이라고 의심할 수 있을까요? 만약에 엠폭스에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감기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엠폭스와 다른 감염병과의 차이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엠폭스가 다른 감염병과 가장 크게 차이를 보이는 증상으로는 몸에 빨간 반점이 돋는다는 것입니다. 보통 감기나 몸살에 걸리면 2주 내에 그냥 넘어가는데 반점이 돋는다는 것은 단순한 증상을 넘어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야만 합니다.
빨간 반점이 몸에 돋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반점이 수포가 되고 그 후에는 농포라고 고름이 차서 터지게 됩니다. 즉 빨간반점에 고름이 차서 터지는 증상까지 가게 되는데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열이 나든 나지 않든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초기에는 단순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가 하루나 사흘 뒤에는 입이나 손과 그리고 가슴쪽이나 항문생식기 근처에 붉은 반점이 서서히 올라오는데 초반에는 일반적인 물집으로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엠폭스에 감염되어 증상을 보인다 하더라도 가벼운 증상을 앓고 보름에서 한 달 정도 지나면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 만약에 열이 나면 약을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회복 역시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엠폭스에 감염되어 엠폭스 증상을 보였던 환자들 즉 엠포스에 감염된 환자들 중 사망률은 0.13%로 낮은 편이며, 중증으로 갈 확률 역시 1% 미만으로 낮은 확률을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병이 있는 기저질환자 및 임산부등과 같은 고위험 군에서는 엠폭스 증상이 아주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4. 엠폭스 증상 예방법은?
일단 엠폭스가 피부 접촉이나 성적 접촉을 통하여 감염되는 질환이니 만큼 엠폭스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우선 접촉을 피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또한 엠폭스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가 만진 수건이나 물건 및 옷 등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만약 엠폭스가 주로 발생하는 국가로의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있는 경우라면 3주이내에 엠폭스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손 씻기가 무척이나 중요한데 만약 오염된 손으로 손이나 목 등을 만지게 되면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처럼 손 소독제를 갖고 다니면서 소독을 잘한다면 살균작용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손만 잘 씻어도 백년대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5. 엠폭스 증상 유행가능성은?
엠폭스는 주로 사람과의 밀접접촉만으로 감염이 되기 때문에 비말로 인해 전파력이 높았던 코로나 보다는 전파력이 높지 않다고 합니다. 밀접접촉이란 잠깐 피부가 닿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좀 오랜 시간 동안에 피부가 맞닿아 접촉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처럼 대규모로 유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코로나처럼 잠복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코로나처럼 잠복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주로 가까운 사이에서의 접촉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질병이니 만큼 코로나만큼 우려할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사실 이웃나라인 일본역시 한국처럼 엠폭스 환자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 쪽에서는 환자가 잦아들고 있는 추세라 왜 유럽국가에서는 잦아들고 있는 질병이 동아시아 쪽에서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유럽은 미국과 함께 지난해에 엠폭스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감염되어 벌써 피크가 한차례 왔었습니다. 전염병의 특징상 한번 감염이 되면 면역이 생기게 되는데 이미 유럽에서는 한차례 피크타임이 지나갔기 때문에 걸릴 사람은 이미 다 걸려서 면역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엠폭스가 들어온 것은 유럽에서 한차례 피크가 지나고 나서 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감염자가 많아보이는 것이고 엠폭스의 생소한 증상 때문에 이 질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가 이제 와서 증상을 살피다 보니 감염되었다는 것을 자각되어서 동아시아 지역에서 엠폭스가 더 폭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